신생아관리
모유 수유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 지속적인 호르몬 변화로 산후 회복이 빨라집니다. 장애 여성의 경우엔 모유 수유가 포기하기 쉬울 수 있으나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모유 수유는 도움이 됩니다.
- 모유 수유가 아기에게 미치는 장점은 가장 이상적인 음식이며, 콜레스테롤과 DH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중추신경계 발달에 도움을 주고 각정 면역 물질과 항체는 감염 질환의 발생을 줄입니다. 또한 천식, 습진, 림프종, 당뇨 등과 같은 비감염성 질환의 발생도 줄여주고, 충치 발생, 빈혈 발생, 인지능력의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높여 사회성을 향상시킵니다.
- 산모에게 미치는 장점은 아기가 젖을 빨 때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자궁을 수축시키고 산후 출혈을 줄입니다. 젖호르몬이 분비되어 배란이 억제되므로 자연 피임 효과가 있으며 칼로리 활용이 높아져 체중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칼슘 대사를 촉진시켜 골다공증 발생이 줄고 유방암이나 난소암 발생 빈도가 감소하며 아기의 감염성 질환을 줄여 의료비 감소와 관련기구 준비에 경제적인 도움도 됩니다.
모유 수유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산전 모유 수유 교육을 받는 것이 좋으며 병원 혹은 산후조리원에서 모자 동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 수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연분만으로 출생 후 30분~1시간 이내에 아기에게 젖을 물려야하며 한쪽 젖을 10~15분 이상 충분히 먹인 후 다른 쪽을 먹이고 하루에 적어도 8~12회 먹어야 합니다. 초유(아기를 출산한 여성의 유방에서 처음 나오는 젖)는 반드시 먹어야 하는데, 출산 후 바로 먹이지 못하는 경우 초유를 2~3시간 간격으로 짜서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하였다가 먹입니다. 밤에는 4시간마다 깨워서 먹이고, 우유병이나 노리개 젖꼭지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더욱이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유 외에 물, 보리차, 설탕물, 분유는 주면 안됩니다. 또한 모유는 적어도 돌까지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40주의 우주_장애인 부부를 위한 임신·출산 매뉴얼(보건복지부, 2019)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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