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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매란?

치매란 의학적으로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초래된 뇌기능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을 포함하여, 지남력, 언어능력, 판단력 등의 지적능력이 원래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정도에 비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에 이른 것을 일컫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치매는 사람이 태어나 성장하면서 점차 획득한 여러 가지 일상생활 기능들을 다시 잃어버리면서 아기처럼 되어가는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과 위험요인

치매에는 여러 가지 원인질환이 있지만 크게 다음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 1.알츠하이머병
    • 뇌세포의 퇴행성변화로 인해 건강하던 뇌세포들이 서서히 죽어가면서 발생하는 치매입니다. 치매의 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 점차적으로 발생하고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언제부터 이상이 있었는지 가족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 2.혈관성 치매
    • 중풍을 비롯한 뇌혈관질환에 의한 뇌손상이 누적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을 가진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전체 치매의 10~20%를 차지합니다.
    • 인지기능 장애가 갑자기 발생한 경우, 반신마비나 발음장애, 보행장애 등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 의심할 수 있습니다.
  • 3.기타 치매
    • 충격에 의한 뇌손상, 뇌종양, 내과적 질환(결핍성 질환, 내분비 질환, 대사장애) 등 다양한 질환에 의해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 이들 중 일부는 치료가 가능한 가역성 치매로 원인질환을 치료하면 완전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치매센터

뇌졸중

뇌졸중 분류
뇌경색
  • 뇌혈관이 막혀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피가 뇌에 통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 크게 뇌혈전, 뇌색전증, 열공성 뇌경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출혈
  • 뇌혈관이 터져서 출혈 주위의 뇌조직이 파괴되고 출혈로 인하여 형성되는 혈종(핏덩어리)에 의하여 기존에 존재하던 뇌가 한 쪽으로 밀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하여 뇌의 압력이 상승하여 이차적인 문제를 일으킵니다.
  • 크게 뇌내출혈과 거미막밑출혈(지주막하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징후와 대처법
  •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마비됨
  •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 양쪽 시력 문제가 생김
  • 말하고 이해하는데 문제가 생김
  • 현기증을 느끼거나 균형 잡기가 힘듦

Face: 상대방에게 웃어보라고 하세요. 얼굴 한 쪽이 아래로 처져있나요?
Arms: 상대방에게 양 팔을 들어보라고 하세요. 한 쪽 팔이 서서히 아래로 쳐지나요?
Speech: 상대방에게 쉬운 문장을 따라해 보라고 하세요. 말투가 어눌하고 이상한가요?
Time: 이러한 징후가 발견된다면 즉시 119로 전화하세요.

증상
반신마비

팔,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 신경은 대뇌에서 내려오다가 뇌간의 아래 부분에서 교차하여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대개는 그 반대쪽에 마비가 오게 됩니다. 뇌간 뇌졸중의 경우 사지가 모두 마비되기도 합니다.

반신 감각 장애

감각신경도 교차하여 올라가게 되므로 손상된 뇌의 반대측의 얼굴, 팔, 다리에 감각 장애가 생기며, 이는 대개 반신 마비와 같이 오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감각이상이 심해져 몹시 불쾌하게 저리거나 아플 수도 있습니다.

언어 장애(실어증)
  • 정신이 명료한데도 갑자기 말을 잘못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말합니다.
  • 90%이상의 사람들에게서 언어 중추는 좌측 대외에 있으므로 좌측 대외의 뇌졸중일 때 우측 반신 마비와 함께 실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음 장애(구음 장애)

말을 하거나 알아들을 수는 있는데 혀, 목구멍, 입술 등의 근육이 마비되어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삼키는 데 있어서 장애가 같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운동실조

마비는 없는데도 손, 발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으며 걸을 때 자꾸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게 됩니다.

시야, 시력장애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이게 됩니다. 이는 후두엽에 뇌졸중이 생겼을 때 반대쪽 시야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복시

한 물체가 똑똑히 보이지 않고 두 개로 겹쳐 보일 수 있는데 이러한 복시 현상은 뇌간뇌졸중 일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하장애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고 사레가 잘 들리며 때로는 침을 삼키지 못하여 침을 흘리곤 합니다.

치매

대개 두 번 이상의 반복적인 뇌졸중이 생기면 기억력, 판단력 등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동작이 서툴러지며 대소변도 잘 못 가리게 됩니다. 또한 감정 조절이 안 되어 괜히 울거나 쓸데없이 웃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지럼증

특히 뇌간 뇌졸중에서 잘 나타나며, 흔히 다른 신경학적 증세를 동반하게 됩니다.

의식 장애

가장 심각한 상태는 혼수상태인데 이런 때에는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환자가 깨지 못하며 대체로 예후는 매우 안 좋습니다.

두통
  • 뇌경색보다는 뇌출혈 때 더 많이 나타납니다.
  • 특히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며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평상시 두통의 강도와 증상이 달라졌을 때는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위험요인
  • 조절 불가능한 위험요인 : 나이, 인종, 가족력, 호르몬의 변화(성별), 뇌졸중 기왕력(previous stroke)
  •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 : 흡연, 음주, 고혈압, 심장질환, 이상지질혈증(콜레스테롤), 당뇨, 과체중
뇌졸중 위험 요인 확인 검사
  • 생활습관: 흡연, 음주, 식습관
  • 신체질량지수: 복부둘레, 체중, 키
  • 혈액검사: 고지혈증, 당뇨, 염증상태, 혈액의 과응고상태
  • 심장기능: 혈압, 심전도, 심장초음파
  • 경동맥 초음파 등

출처: 뇌졸중 장애인의 건강생활 가이드(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2013) 바로가기

낙상

낙상이란?
  • 마비나 간질발작 혹은 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의도하지 않은 갑작스런 자세의 변화로 물체 혹은 바닥에 닿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말합니다(Lamb 등,2005).
  • 즉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치거나 또는 그로 인한 상처를 말합니다. 특히 노인 및 뇌병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2~4배 정도 낙상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낙상이 위험한 이유는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 연부조직손상(혈종, 탈구, 뇌출혈), 독립적 생활이 제한되고, 또 넘어질까 두려워 활동이 위축되는 등 후유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며, 따라서 낙상예방을 위한 관리는 중요합니다.
낙상의 원인과 위험요인
  • 뇌졸중, 관절염, 파킨슨병, 우울증, 치매, 시각 및 청각질환,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 질환을 가진 경우 낙상 위험도가 증가 할 수 있습니다.
  • 약물의 복용기간과 복용한 약물에 따라 더 높아지게 되며, 주로 진정제, 항정신약, 이뇨제, 고혈압약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가동성이 저하되었거나 일상생활수행동작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균형능력 저하가 있는 경우에 낙상의 위험이 증가 할 수 있습니다.
    • 바닥이 미끄럽거나 여러 가지 물건들로 어지럽혀져 있으면 쉽게 걸리거나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습니다.
    •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안전 손잡이가 없으면 낙상의 위험성이 큽니다.
    • 집안의 조명이 너무 어두워 물건들이 잘 보이지 않으면 부딪히거나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 안정감이 없는 탁자를 짚고 일어설 때에도 자칫 탁자와 함께 넘어질 수 있습니다.
    • 높은 선반 위의 물건을 내리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 침대나 소파의 손잡이가 없을 때 일어나는 것이 어려워 넘어질 수 있습니다.
    • 욕실바닥에 물기가 있으면 미끄러워 넘어질 수 있습니다.
    • 슬리퍼 또는 헐거운 신발은 벗겨지기 쉬워 신발에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 문턱이 높으면 넘을 때 발이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
낙상을 예방하려면?
  • 낙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신체적 요인의 예방활동과 주변활동을 개선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 낙상 위험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야 하며, 필요 시 치료하여야 합니다.
  • 어지럼증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침상에서 일어날 때는 바로 일어나지 말고 몇 분간 앉아서 체조를 한 후 천천히 일어나야 합니다.
  • 편측무시나 시야장애가 있는 쪽에 걸려 넘어질 수 있는 물건을 치우고 잘 보이는 측 벽면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합니다.
  • 일어나거나 보행 시는 무엇보다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천히 보조손잡이를 잡고 일어나고, 바닥과 주변을 살피면서 보행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 문지방이나 현관문의 턱을 없애거나 경사로를 설치하여 걸려서 넘어지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 물을 사용하는 싱크대주변과 욕실에는 미끄럼 방지재료나 바닥장식을 부착하여 미끄럽지 않도록 하고, 물이 엎질러진 경우에는 즉시 닦습니다.
  • 계단양쪽에 손잡이를 설치하여 건강한 팔로 손잡이를 잡고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고, 계단에는 미끄럼 방지용 바닥을 설치하며, 모서리를 표시하면 좋습니다.
  • 주로 사용하는 물건은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두고, 멀리 있는 물건을 집을 때는 집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침실, 거실, 욕실 등 실내에 쉽게 잡을 수 있는 안전 손잡이를 설치합니다.

출처: 낙상예방 및 안전관리(국립재활원 공공재활의료지원과, 2011)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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