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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 뇌성마비란? 뇌성마비는 미성숙한 뇌(출생 전 혹은 출생 후 2~3년 이내)에 발생한 비진행성 병변이나 손상으로 인하여 운동 및 자세반응의 이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발생율은 대개 1000명 생존아당 2~3명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원인 및 위험요인: 뇌성마비의 원인요인으로는 태내환경 이상, 조상, 저체중아, 주산기 이상, 선천성 기형, 뇌염, 뇌출형, 뇌수종, 외상성 뇌손상, 저산소성 뇌증 등이 가능하며, 그 중 조산과 저체중아가 가장 큰 위험 인자입니다.
  • 증후 및 증상: 일반적으로 운동기능 이상과 함께 인지기능장애, 의사소통장애, 삼킴장애, 행동장애, 시각 또는 청각 이상, 감각장애, 근골격계 변형, 골다공증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가장 흔한 유형인 경직형 뇌성마비 환자는 근긴장도 증가와 병적반사의 증가를 주로 보이면서 근골격계변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중 고관절의 내회전 변형과 내전 변형, 슬관절의 굴곡 변형 및 발의 외반족이나 첨내반족, 척추변형이 흔히 관찰됩니다.
  • 치료: 아동의 발달 상태에 맞는 적절한 재활치료가 조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는 소아의 경우 뇌가소성의 가능성이 더 높으며 또한 소아 발달에 있어서 결정적 시기 혹은 예민한 시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방법으로는 기본적인 재활치료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인지행동치료, 보조기 등을 이용하여 발달단계에 맞는 대운동의 경험 및 학습, 근력강화운동, 일상생활동작 훈련, 언어적 자극 등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증상(경직정도, 통증여부, 관절변형), 기능 및 연령을 고려하여 경직완화를 위한 운동점 차단술 및 신경차단수(보툴리눔독소, 알코올). 정형외과적 수술, 선택적 후근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예후: 외국의 보고에 따르면 전체 뇌성마비 아동의 75%가 걸을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운동기능의 중증도 뿐아니라 동반된 질환, 의료환경 및 사회적 환경에 다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뇌성마비 아동이 2세경에 스스로 앉으면 보행 가능성이 높고, 4세경에 앉지 못하거나 8세경에 걷지 못하면 보행 가능성은 낮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국립재활원 소아재활과

삼킴장애

삼킴장애란?

음식물이 구강 내로 들어오기부터 위장관까지 전달되는 일련의 복합한 여러 과정 중에 생길 수 있는 모든 문제를 의미합니다. 여기에서는 음식물이 구강부터 식도 전가지 통과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삼킴장애 원인 질환
  • 대부분 뇌병변 질환(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후천성 뇌졸중, 뇌염, 뇌종양)을 동반한 소아에서 발생하며 유전 질환인 다운증후군, 레트증후군에서도 관찰되고 있습니다.
  • 신경근육계 질환인 근육병이나 길랑바레 증후군, 중증 근무력증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삼킴장애로 인한 문제점
  • 구강 단계 문제: 침 흘림 증가, 음식 씹는 능력 감소, 음식물이 목구멍 방향으로 이동하기 어려움
  • 인후두 단계 문제: 음식물이 기도 내로 흡인, 식도로 넘어가는 양, 시간 지연→ 호흡기 질환과 영양결핍 초래→ 저성장, 발달저하, 생명 위협
진단
  • 임상 삼킴장애 평가: 음식섭취 시 구강의 움직임, 인후두의 움직임, 호흡과 삼킴의 조화, 사례의 위험 증상 관찰
  • 비디오투시 삼킴검사: 인후두 부위의 생리적 삼킴 과정, 해부학적 구조물 확인

비디오투시 검사 시 주의사항: 앉는 자세를 도와주는 보조의자나 보호자의 무릎에 앉아서 시행, 식이에 따라 검사하는 음식이 달라질 수 있음

재활치료
보상방법

올바른 자세란 머리를 자연스럽게 앞으로 숙이거나 직립자세를 유지합니다. 어깨를 대칭적으로 하고 사지를 가운데로 모아 몸통의 회전을 방지합니다. 고관절과 무릎을 굽힌 채 대퇴부위가 의자에 충분히 닿을 수 있도록 합니다. 발이 바닥에 안정적으로 닿도록 합니다.

직접치료법
  • 입주변이나 구강이 예민한 경우
    • 증상
      • 1.칫솔질을 싫어한다.
      • 2.다양한 종류의 음식 섭취를 거부한다.
      • 3.구역질을 자주한다.
      • 4.나이에 맞게 이유식 단계를 올리지 못한다.
    • 대처법
      • 1.구강 탐색놀이를 유도한다. 고무장난감(치발기)이나 따뜻한 물수건을 씹거나 빨게 한다.
      • 2.누크 칫솔, 장갑 낀 손가락으로 입천장이나 잇몸을 지속적이고 강하게 눌러준다.
      • 3.보호자의 손가락이나 휴대용 진동기로 볼이나 입술에 자극을 준다. 예민한 경우에는 예민함을 줄이기 위한 치료적 접근이 이뤄진다.
  • 구강 단계의 씹기 동작이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
    • 증상 : 음식을 잘 씹지 않고 삼킨다.
    • 대처법
      • 1.어금니 위에 음식물을 올려준다.
      • 2.부드러운 재질을 사용해서 지속적으로 씹도록 유도한다.
      • 3.음식의 종류를 부드러운 것에서 딱딱한 것으로 시도한다.
  • 입술과 볼 근육의 긴장도가 낮은 경우
    • 증상 : 칫솔질을 싫어한다.
    • 대처법
      • 1.입술 닫힘 숟가락을 사용한다.
      • 2.빨대를 이용해 물 컵에서 거품을 만드는 놀이를 한다.
      • 3.입술과 볼 근육에 차가운 숟가락(아이스 스틱)이나, 진동자극으로 마사지 한다.
  • 혀 움직임이 부족한 경우
    • 증상 : 음식 섭취 시, 혀가 앞뒤로만 움직이고 어금니로 음식물을 보내지 못한다(쩝쩝대는 경우)
    • 대처법
      • 1.입 안쪽이나 볼 안쪽에 좋아하는 음식물을 넣어준다.
      • 2.누크 칫솔, 차가운 숟가락, 진동기로 혀의 양옆을 자극해준다.
  • 지속적인 빨기로 인해 무호흡을 유발시키는 경우
    • 증상 : 유아가 빠는 중간 중간에 숨 쉬지 않고 계속적으로 빤다.
    • 대처법
      • 1.빠는 동안 호흡을 도와주기 위해 3~4회 빨고 젖꼭지를 떼어준다
      • 2.젖꼭지를 입에 넣어 둔 채 손가락을 볼과 잇몸 사이에 넣는 방법으로 숨을 쉴 수 있게 한다.
      • 3.3~4회 빨고 난 후 젖병을 아래로 기울여 액체가 입 안으로 흐르지 않게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 4.액체를 걸쭉하게 하거나 구멍이 작은 젖꼭지가 도움이 된다.

출처: 우리아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삼킴장애 관리(국립재활원 소아재활과, 2013)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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