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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대수명, 의료장비 보유 수준 등 OECD 평균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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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0-07-23

우리나라의 기대수명, 의료장비 보유 수준 등 OECD 평균보다높아

- OECD 통계로 보는 한국의 보건의료 -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분석하였다.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0」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건강수준

(기대수명) 2018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2.7년으로 OECD 국가평균(80.7년)보다 2년 길었고, 기대수명이 가장 긴 일본(84.2년)과는 1.5년의 차이를 보였다.

(주관적 건강상태 양호 인지율)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본인이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한국(32.0%)이 가장 적었으며, 일본(35.5%)이 그 다음으로 적었다.

(사망률) OECD가 산출한 연령표준화사망률*에 의하면우리나라 국민은 암에 의해서 인구 10만 명당 160.1명이, 뇌혈관 등 순환기계 질환으로 142.1명이, 치매로 11.3명이 사망하여, OECD 평균과 비교하여 낮은 편이다.

* 주요 질환별 사망률(자살포함)은 국제기구 간 자료 공유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로, 수집 자료의 기준 시점은 2017년으로 함

(자살) 2017년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23.0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리투아니아(24.4명) 다음으로 높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영아사망률) 2018년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은 출생아 천 명당 2.8명으로 OECD 평균(4.1명)보다 1.3명 낮았다.

2. 건강 위험요인

(흡연율) 2018년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중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비율은 17.5%로 OECD 평균(17.0%)보다 높았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26.3%, 2013년 19.9%, 2018년 17.5%로 지난 10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주류소비량) 순수 알코올*을 기준으로 측정한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주류소비량은 2018년에 연간 8.5ℓ로 OECD 평균(8.8ℓ)보다 적었다.

* 맥주는 4~5%, 포도주는 11~16%, 독주는 40%의 알코올로 환산

(과체중 및 비만) 2018년 15세 이상 인구 중 키와 몸무게 측정에 의한 과체중 및 비만* 비율은 34.3%로 일본(26.7%)에 이어 두 번째로 적게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과체중 및 비만 인구 비율은 30.1%(2008년) → 31.5%(2013년) → 34.3%(2018년)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3. 보건의료자원

(임상 의사) 2018년 우리나라 임상 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천 명당 2.4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콜롬비아에 이어서 세번째로 적었다.

(간호 인력) 2018년 우리나라 간호 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인구 천 명당 7.2명으로 OECD 평균(8.9명)보다 1.7명 적었다.

(병상 수)2018년 병원 병상 수는 인구 천 명당 12.4개로 일본(13.0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며, OECD 평균(4.5개)의 약 2.8배에 이른다.

(의료장비) 2018년 우리나라의 자기공명영상(MRI) 보유 대수는 인구 백만 명당 30.1대, 컴퓨터단층촬영기(CT스캐너)는 인구 백만 명당 38.6대로 OECD 평균보다 많았다.

4. 보건의료이용

(외래 진료) 2018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6.9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고, 이는 회원국들의 평균(6.8회)보다 2.5배 높은 수준이다.

(평균재원일수)2018년 우리나라 입원환자 1인당 평균재원일수는 19.1일로 OECD 국가 중에서 일본(27.8일) 다음으로 길었다.

· 급성기 치료를 위한 입원환자 1인당 평균재원일수는 7.5일로 OECD 평균(6.5일)보다 길었다.

(경상의료비) 보건의료부문 서비스 및 재화에 소비된 국민 전체의 1년간 지출 총액을 의미하는 경상의료비는 2018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7.6%로 OECD 평균(8.8%)에 비교해서 낮았다.

· 가계에서 직접 부담하는 비중은 37.1%(2008년)→ 34.2%(2013년) → 32.5%(2018년)로 점차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의약품 판매액 및 소비량) 2018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642.6 US$ PPP로, OECD 평균(499.6 US$ PPP)보다 143.0 US$ PPP 높았다.

· 국민 1인당 경상의료비(3,085.2 US$ PPP)와 의약품 판매액(642.6 US$ PPP)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5. 장기요양

(장기요양 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우리나라의 장기요양 수급자 비율은 8.9%로 OECD 평균(14.0%)보다 낮았다.

· 급속한 고령화 등에 따른 장기요양 수급자 증가에 따라 GDP에서 장기요양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 0.3%에서 2018년 1.0%로 증가하였다.

(장기요양 돌봄종사자) 2018년 우리나라 공식 장기요양 돌봄종사자 수는 65세 이상 인구 백 명당 3.9명으로 OECD평균(6.0명)보다 21명 적었다.

(장기요양 병상 및 침상)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천 명당 '요양병원 병상과 요양시설 침상 수 합'은 60.9개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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