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재활연구과
임상재활 연구과
임상재활연구과에서는 장애인의 운동·뇌신경 생리학적 원리, 심리·인지기능 및 한방재활 등의 원리를 이용하여 새로운 재활치료기술의 효과성 증명 등에 관한 임상재활연구를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주요업무
- 장애인의 운동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연구
- 장애질환별 특성과 새로운 재활치료기술에 관한 연구
- 임상재활 프로그램 및 재활기기의 사용성·효과성 연구
- 다국가간 협력 연구
- 한방을 이용한 재활 연구 및 의과·한의과 협진체계 구축에 관한 연구
- 운전재활연구
임상재활 연구과 업무 및 기능
1. 장애인의 운동·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연구
장애인의 운동 및 인지기능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임상적 효과 검증 연구를 수행합니다. 대표적으로 운동방법에 대한 효과 비교, 운동기능 회복을 위한 장애유형별 훈련프로그램 개발 연구, 인지 기능 향상 연구 및 인지 평가 도구 개발 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뇌졸중 장애인, 척수손상 장애인, 뇌성마비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효과 검증을 마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보급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2. 장애질환별 특성과 재활치료기술에 관한 연구
장애 질환 및 환자상태에 맞는 맞춤식 재활치료 및 적정 서비스 제공, 장애관련 신개념 재활치료 방법 효과검증을 위한 장애인 임상중재연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장애 예방 및 장애인 진료 재활 등에 관한 협력 융합 신기술가이드라인의 연구개발 확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임상재활 프로그램 및 재활기기의 사용성·효과성 연구
임상재활 프로그램에 관하여는 장애인의 건강 및 운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회복기 환자의 조기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귀지원 표준 프로세스 개발,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사회복귀지원 서비스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사용성평가 연구는 장애인이 재활연구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연구개발 방법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재활분야 R&D 과정에서 수요자인 장애인·의료인·간병인이 참여하지 않아, 수요와 동떨어진 기술 및 재활관련 서비스 개발로 시장진출 및 보급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재활연구과에서는 재활보조기기, 의료기기 등 제품개발 초기단계부터 제품의 사용자인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의 직접적인 연구참여를 통하여 장애인의 행동특성, 사용자 요구사항 및 경험 패턴 등을 분석하여 제품에 적용하고 개선하는 사용자평가(Usability Test) 연구를 실시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재활 보조기기 및 의료기기, 재활 제품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 다국가간 협력 연구
세계인구의 심화된 고령화에 따른 재활분야에 대한 다국가간 긴밀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국립재활원은 재활관련 국제협력연구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체계화된 국제연수프로그램 제공으로 국립재활원의 세계보건기구 재활분야 협력센터로서 서태평양지역내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5. 한방을 이용한 재활연구 및 의과·한의과 협진체계 구축에 관한 연구
한방을 이용한 재활연구 및 의과·한의과 협진체계 구축에 관한 연구를 통해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육체적 정신적 기능 회복과 사회복귀를 촉진합니다.
한방 및 협진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여 질환 중심 EBM(evidence-based medicine)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근거기반 재활의료 적용을 통한 장애인 재활 전문 협진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6. 운전재활 연구
운전재활 연구는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위한 운전평가 및 훈련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립재활원에서는 최초로 운전인지평가도구인 CPAD(Cognitive Perceptual Assessment for Driving)를 개발하였고, 장애인의 운전재활을 위해 평가, 교육, 훈련을 아우르는 최적의 운전재활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운전재활 연구를 통해 장애인의 운전재활시스템 체계 및 운전재활 모델을 제시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사회복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