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사소개
소정희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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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생
2007년 6월 9일, 당시 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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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상황
뒷좌석에 안전벨트를 하지 않고 잠이 들었다가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나서 목뼈가 부러져 경수를 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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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
경수손상, 지체 1급, 사지마비
교통사고가 나면 어디 한 곳 부러지거나 수술을 하고 나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TV에서 보았던 모습이.... 나의 생각과는 달리 이렇게 장애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내가 장애인이 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스스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는 알지 못했던, 장애인이 되고 난 후에 느끼고 알게 된 많은 불편함들..
지금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커다란 행복인지 알려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