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강사소개
김기택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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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생
1997년 3월, 당시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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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상황
대학 2학년 시절, 실내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는 과정에서 머리가 수영장 물속 바닥에 부딪히며 경수 4-6번이 심하게 손상되어 사지마비 장애를 입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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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형
다이빙 사고
안녕하세요, 저는 영문학을 전공하던 대학시절의 다이빙 사고로 경추(4-6번)를 다쳐 중증 장애를 가지고 휠체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었지만, 가족의 사랑과 신앙의 힘, 그리고 활동지원서비스가 있었던 덕에 대학을 무사히 졸업하였고,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법학을 공부하였습니다. 현재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 손상예방교육(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손상예방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안전 사고와 후천적인 장애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어린 아이들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고, 손상 예방을 위한 바른 태도와 습관을 알려드림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후천적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것입니다.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