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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치료받으러왔습니다, 눈치보고 상처 받으러 오지 않았습니다

  • 등록자 :박정빈
  • 담당부서 :
  • 전화번호 :--
  • 등록일 :2020-01-20
국립재활원에 입원하라는 연락을 받은 날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큰 기쁨이었고,
커다란 희망이었습니다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유감입니다

선생님이 하신 말씀을 하지 않았다
저희가 하지 않은 말은 했다며 노려보시는 모습에
선생님께서 뒤돌아 하실 언행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어
이글을 씁니다

저희는 특별한 대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폭언과 강압적인 대우도 원하지 않습니다

굳이 선생님의 위치와 성함을 거론하지 않아도
선생님이 이 글을 읽으시거나 전해들으시면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이곳에서 치료받아 회복는 것 입니다
이곳 선생님들께 치료받는 것 만큼 좋은 곳이 없으느까요..
하지만, 그 절박함을 악용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방적, 강압적, 폭언, 더는 하지 말아주세요
선생님이 그 위치에 계신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하실말씀이 있으시면 환자에게는 삼가해주시고
보호자인 제게 말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남은 시간 선생님이 나쁜분이라 생각하기 보다
저희의 마음이 빈약했다 생각하고,
선생님들을 존중하며 성실히 치료에 응하겠습니다

박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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